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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에세이스트♥
시아버님 제사로 2주전에 부산을 내려 갔다 왔기에 추석 명절은 그냥 조용히 집에 있기로 결정했다. 남편도 이번 추석은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더니 혼자서 또 부산을 내려갔다. ㅋㅋㅋ 15년간 봐온 남편을 모를 내가 아니다. 말만 그렇지 부산을 갈거라는걸 난 알고 있었다. ㅎㅎ 엄마 보러 간다는데 말릴 이유가 없다. 이번 연휴는 거의 6일이나 되니 가서 효도 많이하고 주말까지 오래 있다고 오라고 했다. 나는 벌써부터 딸과 둘이 우리 먹고 싶은거 해먹으며 차분하고 조용하게 보낼 생각에 너무 좋았다. 결혼하고 싸우거나 아파서 못간 경우는 있었지만 이렇게 아무일 없이 안 내려간 적은 없었다. 아니...코로나 때문이니 아무일 없는건 아니지..ㅎㅎ 아~~~~ 생각만 해도 좋다. 자꾸 입꼬리가 올라가면 콧노래가 ..
"화수목 카페" 명절전 업무가 끝나서 한가한 오전 나의 커피 메이트와 다녀왔어요. 이날도 날씨가 너무 좋아 드라이브 하기도 너무 좋았어요. 찜해놨던 목천 "화수목 카페"로 Go Go~~ "화수목 카페" 인더스트리얼한 건물이네요. 개인적으로 스틸소재 건축물은 좋아하질 않는데 요즘 트랜드인가 봅니다. 이름답게 꽃과 물과 나무가 많은 카페입니다. 건물 왼쪽에 분수 물소리가 기분 좋게 들립니다. 이쪽도 꽃이 많아요. 카페입구 바로 있는 소품샵 디퓨져나 각종 기념품 들을 팔고 있어요. 흠... 개인적으로 샵인 샵은 불호~ 패스~~ 카페 내부 천장에 샹들리에가 멋집니다. 화분뒤에 있는 계단식 나무 데크는 앉아서 연주회를 감상할수 있게 만들어 졌어요. 실제로 갔던날 피아노 연주도 있었네요. 소공연장 역할도 할수 있게..
"카페미몽" 증평에 신상카페가 오픈했다고해서 다녀 왔어요. 지난 일요일 날씨가 너무너무 좋은날 방문했었답니다. 카페에 사람많고 시끄러운거 정말 싫어해서 가능하면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해서 아무도 없는 조용한 카페를 온전히 즐기고 온답니다. 청주에서 30분정도 걸리는데 가다보면 건물은 보이는데 진입하는 곳이 조금 애매하게 되어 있어 지나쳤다가 유턴해서 돌아서 들어갔어요. 가실분들은 잘 찾아서 들어가세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카페 미몽" 건물 오른쪽편에 있는 야외 잔디밭 조금있다 둘러 볼께요~ 이날 날씨도 너무 좋고 건물도 이뻐서 카페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 마구마구 찍었네요 ^^ 날씨가 다 한 날이었어요. 드디어 카페 들어갑니다. ㅎㅎ 입구에서 체온 재고 개인정보 적고 들어갑니다. 카페 로고도 이쁘네요. ..
"해운대 엘시티 전망대" 시아버님 제사라 부산에 다녀 오면서 딸이 해운대 바다를 보고 싶다해서 바다도 보고 엘시티 전망대도 구경하고 왔어요. 코로나 영향도 있고 평일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없을걸 예상하고 갔는데 정말 딱 1팀 밖에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어릴때 서울 63빌딩 가보고 우와~~ 감탄했었는데 이제는 100층 건물을 봐도 시큰둥합니다. 걍 건물이죠 뭐 나이들면 뭘봐도 큰 감흥이 없어요..ㅠ.ㅠ 100층 엘시티 건물 비리다 뭐다 말 많았는데 지어지고 나니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듯 하네요. 건물 1층 전망대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유니폼 입은 직원들이 친절히 잘 안내 해 주더라구요. 네이버에서 예약 진행 하라고해서 1인 24,300원씩 결제하고 QR 코드 보여주고 티켓 받았어요. 부산 시민은 20%..
"네일아트가 하고 싶은 딸" 늘 하고 싶은게 많고 궁금한게 많은 우리 딸! 미술하고싶다 해서 미술학원 보내줬더니 몇개월 다니다 시큰둥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고 와콤 타블렛 사달라고 졸라서 사줬더니 4컷 만화도 하나 완성 못하고 쳐박아 두고 파티쉐가 되고 싶다고 온집안을 밀가루 투성이로 만들고 쿠키며, 푸딩이며, 케익이며 만들더니 이.제.는 네일에 꽂히셨다. 하.... 분야도 다양하다. 2주전부터 자격증 딸거라고 네일학원 보내 달라고 조르더니 그렇게 하고 싶으면 일단 필기라도 합격해보라 했더니 노트에 필기까지 열심히 유튜브 강의 듣더니 그것도 서너장으로 끝나고 이제는 네일 재료를 살거라고 다이소며 시내 네일 재료 전문 샵이며 가서 자기 용돈으로 6만원어치를 사왔다. 공부하라고 사준 책상이 네일샵이 되었다...
딸아이가 7살때부터 키워온 우리집 "딱지" 거북이 올 봄 딱지의 목부분이 불룩하게 부어 오르며 염증이 생겼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중이염이라고 한다. 수술 치료를 하지 않으면 죽을수도 있다고했다. ㅠ.ㅠ. 7년간이나 키워온 거북이인데 강아지나 고양이 처럼 애교도 없고 주인도 모르지만 죽게 내버려 둘수가 없었다. 평소엔 거북이 먹이도 주기 귀찮아하고 거북이 물 갈아 주는것도 절대 안하는 딸이 수술 해서 살리자고 난리다. 평소에 좀 잘하지.... 애완 거북이 카페에 가입해서 물어보니 염증 제거하는 수술을 꼭 해줘야 한다고했다. 거북이 수술가능한 동물병원이 청주에는 충북대동물병원 밖에 없는데 비용이 무려 20여 만원 ㅠ.ㅠ...... 전신마취해서 비싸단다 큭.... 새끼손톱보다 더 작은 염증인데 20만원이..
"레인디어 커피" 강서동에 레인디어커피가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지난 토요일 다녀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시외에 있는 카페는 아니지만 신상카페라 다녀왔어요. ^^ 주차하면서 건물을 보니 솔직히 첫인상은 아~~ 별루다 싶었어요. 요즘 카페들이 워낙에 건물부터가 멋있고 이쁘고 으리으리한데 레인디어 카페는 음..... 흔하고 흔한 골프장 건물 탑층이고 카페 이름도 필름지로 저렇게 붙여 놓아서 아~~ 괜히왔다 싶은 실망감이 몰려왔어요. 4층 카페 입구 여기도 뭔가 카페가 맞나 싶게 흔한 카페 명판하나 없더라구요. ㅎㅎ 같이간 나의 카페 메이트에게 미안해질려고 했어요..ㅎㅎ 그렇게 실망하며 들어간 카페 오~~ 의외로 실내는 넓은 내부가 막힘없이 시원하게 뻥 뚫려있고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가 어라.... 꽤 괜찮은데 ..
오늘도 돌아온 점심 학원 다녀와 점심 뭐야 하고 묻는 딸에게 몰라~ 아직 뭐할지 결정 안했어 하곤 냉장고를 열어 보았어요. 냉동실에 얼마전 얼려놓은 새우가 똭 보이네요. 그 래 서 간단하게 새우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를 해주기로 결정! 재료는 새우, 양파, 마늘, 버섯(냉장고 있는것), 절인 올리브, 매운 태국고추 올리브나 태국고추는 없으면 안넣도 된답니다. 저는 항상 재료 준비하면서 옆에서 미리 스파게피 면을 삶으면서 요리해요. 그러면 시간이 절약되서 좋답니다. 먼저 마늘과 양파를 올리브유 두른 후라이팬에 볶아줍니다. 마늘 양파가 살짝 익으면 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이때 야채에 간을 하기위해 허브솔트를 살짝 뿌려줍니다. 버섯이 익으면 새우, 다져놓은 올리브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삶은 스파게티 ..